top of page

인사말

GREETINGS

자산 2_2400x.png

KOREAN YOUTH CLIMATE
CHANGE NETWORK,
BIGWAVE

안녕하세요? 기후변화청년모임 빅웨이브입니다.

2016년 1월 14일, 파리협정 직후 5명의 청년들이 모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청년의 주도적 역할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아래 빅웨이브는 시작되었습니다.

 

그동안 청년이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은 누군가가 정해놓은 미션을 수행해서 수료증을 받거나, 일회성 캠페인이나 보여주기식 봉사활동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청년은 사진 찍을 때만 필요한 존재였을 뿐, 문제해결의 주체나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당사자가 아니었습니다 . 빅웨이브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우리가 하고 싶은 활동을 우리가 직접 만들어 보자"는 모토로 시작한 커뮤니티입니다.


빅웨이브에서의 청년은 나이로 구분되지 않습니다.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 나이와 성별, 학력이나 출신지역은 장애요소일 뿐입니다. 청년은 어리고 미숙해서 문제해결의 주체가 될 수 없다는 편견을 넘어, 기성세대가 생각하지 못한 방식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빅웨이브에서는 청년을 "나이와 관계없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사람"으로 정의합니다. 빅웨이브는 이러한 '청년'들이 모인 곳으로 '청년'이 구심점이 되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건강한 활동 생태계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빅웨이브는 "청년이 주체가 되어 기후위기 대응을 하는 사회"라는 미션을 지향하며, "기후위기 생존 마지노선에 놓인 당사자에서 배제되고 파편화된 청년들을 조직하여 사회구조적 변화를 위해 행동합니다"라는 비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합니다. 아울러, 4개의 핵심가치를 지향하며 이를 9가지 상호돌봄 규칙을 통해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있습니다. 멤버들이 빅웨이브에서 경험하는 활동 여정(Journey)을 중심으로 커뮤니티를 운영합니다. 멤버들의 자발적인 활동을 지원하면서도, 빅웨이브의 정체성이 잘 드러나며,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서 중요한 분야의 활동을 Flagship project으로 선정하여 전략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빅웨이브는 청년기후단체 최초로 비영리사단법인을 설립함으로써 한발짝 더 성장하였습니다. 지금보다 더 많은 청년들이 기후행동을 직접 실천하며 자기효능감을 얻고, 더 많은 주변의 사람들과 함께 성장하는 청년 커뮤니티를 꿈꾸고 있습니다.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공통의 가치와 청년이라는 공통 분모로 형성된 동료의식은 느슨하지만 끈끈하게 서로를 연결하여 지속적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빅웨이브에서는 모든 멤버들은 작은 물결(wave)입니다. 서로의 출발점은 다를 지라도 물결과 물결이 만나 흐름(stream)을 만들고, 우리가 만든 흐름이 사회 변화라는 큰 파도(Big wave)를 일으킬 수 있다고 믿습니다.

기후위기 대응의 파도를 만드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 바로 빅웨이브입니다.

​빅웨이브에 오신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빅웨이브 드림

bottom of page